㈜세일산업(월곶면)이 지난 10일 월곶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세일산업은 매년 월곶면 행정복지센터에 라면을 기탁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월곶면 주민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상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미약하지만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아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이 사랑의 라면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곶면 소재 기업인 하나기계에서도 지난 14일 100만 원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하나기계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월곶면에 100만 원을 기부해 연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김경수 월곶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듣ㄹ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일산업과 하나기계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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