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내년부터 각 주민자치센터별로 운영되던 프로그램 관리주체를 시(교육지원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를 위해 12개 읍·면·동에 평생교육사를 전면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평생학습 통합운영을 통해 학습자 여건에 맞는 맞춤형 학습과 시민역량 강화는 물론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자발적 학습동아리 육성 및 재능기부 등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관할 주소지 거주자를 대상으로 했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거주 지역 구분 없이 전 지역에서 원하는 강좌를 학습할 수 도록하고 통합 홍보로 운영 강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사 채용 소식은 김포시 ‘강사은행제’에 등록하고 프로그램 수강에 대한 소식은 ‘교육정보 알림 신청’을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해당 소식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단기특강 위주로 1회~16회 온라인 강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새롭게 실시하는 만큼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평생학습의 발전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의 경쟁력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learning/index.do)를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031-980-5144, 5149, 5150, 5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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