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배수지 확장 및 상수관로 설치사업 무사고와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가 봉행됐다.

기원제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공사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2023년 까지 364억 원을 들여 통진배수지를 6,000톤으로 확장하면서 월곶~하성 간 배수관로를 복선화할 계획이다.

마산동~장기동 간 비상연계관로를 설치해 비상시에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양촌, 통진, 월곶, 하성 등 북부지역의 경우 상수도 수요량 증가로 인한 운유 및 통진배수지 용량과 통진배수지 송수관로의 통수능력 부족으로 고촌정수장 송수펌프 운영이 어려운데 따른 조치다.

또, 배수관로가 대부분 단일관로로 배수관로 사고 시에는 단수발생이 불가피해 안정적인 용수공급 차질 등이 공사 배경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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