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27일까지 ‘2020년 제2차 김포시민 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수렴하는 ‘김포시민 원탁회의’는 올해 'WITH 코로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방안 두 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장 토론 중심으로 운영됐던 시민원탁회의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전 과정 비대면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참가자 7명이 한 그룹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해당 주제에 대한 퍼실리테이터(토론촉진자)의 사전 조사(유선) 후, 그룹별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통해 의제를 토론하게 된다.

온라인 숙의 과정을 거친 정책 사항은 시 홈페이지 원탁회의 게시판에 게시돼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우선순위 투표가 진행되며, 공감을 많이 얻은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정책 반영을 검토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김포시민과 관내 사업장, 학교 등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김포시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 내용(https://www.gimpo.go.kr/u/5035)을 참고해 이달 27일까지 이메일, 모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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