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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전홍건 이사장 학사개입 의혹 일부 사실로 확인유은혜 교육부 장관, 국감서 박찬대 의원 질의에 '필요하면 종합감사까지 검토하겠다"

김포대학교의 2020년도 허위 신입생 입학과 꼬리자르기식 무더기 교직원 징계 등과 관련한 전홍건 학교법인 이사장의 개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의 김포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계획 질의에 "최근 끝난 실태조사를 통해 제기된 일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다면 추가조치를 포함해 종합감사까지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신입생 허위입학과 꼬리자르기식 교직원 징계, 운양동 글로벌캠퍼스 건립 등 전홍건 이사장의 학사개입 의혹 등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가 무산됐다"며 국회와 교육위원회 권위를 고려한 적절한 처리를 요구했다.

지난달 20일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전 이사장은 지난달 말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 현지에 처리할 일 때문에 국감에 출석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출국했다.

한편, 김포대는 경영권 분쟁으로 촉발된 내부 분열로 2004년 교육부 종합감사를 통해 전홍건 학장이 물러난 뒤, 관선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이후 사학분쟁조정위 심의를 통해 2013년 전홍건 전 학장이 법인 이사장에 복귀하면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장이 무려 6번이나 교체되면서 이사장의 도를 넘은 인사 및 학사 개입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다 허위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책임 전가를 위한 꼬리자르기식 교직원 무더기 징계로 교육부 실태조사와 국감까지 받게 됐다.

한편, 이날 교육부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된 14명의 증인 중 불출석한 증인은 전홍건 이사장이 유일하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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