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농협 본점 주차장 앞

23회 김포포도 직거래 장터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모든 농가부스마다 손소독제가 비치된 가운데 포도 판매가 3일간 진행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포도직거래 행사장을 깜짝 방문하여 포도농가를 격려했다.

올해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포도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신김포농협, 김포농협, 고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농민장터로 열리게 되었다.

11일 첫날 진행된 김포포도 직거래행사는 긴 장마와 태풍을 견딘 김포포도가 출시된 가운데 참여한 모든 농가의 포도가 완판되었다.

김포농협 엄경렬 상무는 “금일 진행된 김포포도 직거래행사에 참여하신 많은 소비자분들이 농업을 사랑하고 농부의 정성을 알고 정성껏 재배한 포도가 완판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3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최선의 방역과 함께 농부들의 밝은 미소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김포, 김포, 고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시식용 포도도 준비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맛을 보고 결정할 수 있다.

가격은 5kg 1박스 - 비가림 24,000원, 노지 22,000원,  3kg 1박스 - 비가림 18,000원, 노지 1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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