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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4구역 9개 정비구역 중 최초 착공 눈앞다음달까지 이주신청 접수 후 철거 거쳐 내년 6월 착공

김포시와 서울시를 잇는 국도 48호선을 중심으로 분포된 북변4구역 도시정비사업이 이주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내년 착공된다.

이에 따라 김포시가 한강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발전을 위해 수립한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9개소의 정비구역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 착공을 보게되는 지구로 기록되게 됐다.

22일 시와 북변4구역조합에 따르면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다음 달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주신청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주비 대출과 함께 현금청산자에 대해서는 보상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보상을 완료하고 철거에 나서게 된다.

앞서 조합은 2017년 한양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지난해 시업시행인가와 감정평가, 조합원 분양신청에 이어 지난달 김포시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2011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과 2013년 조합설립인가로 시작된 이 사업은 북변동 184일대 12만7천458㎡의 부지에143세대의 임대주택을 포함해 3300여세대의 공동주택 등을 공급하게 된다.

사업추진과정에서 김포성당과 시 유지, 사유지가 포함된 근린공원(47,000㎡)이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적용으로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되는 상황에서 사유지 개발압력에 따른 사업계획 차질 등이 우려되기도 했다.

하지만 재정비촉지계획변경을 통해 조합이 근린공원 부지의 70%를 공원화해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하면서 난관을 해소했다

또, 기존 2차선을 6차선으로 확대하는 지구내 도로 확장계획에 따라 성당 진입로 훼손 등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조광천 북변4지구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가 100% 만족할 수 없었지만 조합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여러 정비사업구역가운데 김포시 최초로 착공을 앞두게 됐다"며 "조합원 이익이 담보되고 원도심 발전을 이끌어 내는 중추 도심으로 북변4구역이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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