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청년창공 ‘구래청년지원센터’가 17일 한강신도시에 문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사우동에 이어 맞춤형 교육 및 역량강화, 커뮤니티 및 문화·복지 지원 등 청년 종합지원 공간이 한 곳 더 문을 연 것이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 하고 소규모로 진행 됐다.

정하영 시장은 축사에서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김포의 청년지원센터에 모여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활기찬 미래를 설계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래청년지원센터는 273.76㎡(83평) 규모로 경기창업교육개발원이 운영을 맡는다.

자율형 공동 운영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 동아리 지원을 위한 소모임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실, 공유카페, 운영사무실로 구성 돼 있다.

청년들의 미디어 교육 및 유튜브 등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미디어실도 갖춰져 있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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