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김포시장은 지난 1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이명박 시장과 만나 김포선 경전철 노선 등과 관련한 환담을 나눴다.

이 날 김 시장은 이 서울시장과 김포경전철 노선이 지하철 5호선, 현재 신설중인 9호선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정순구 서울시 교통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해 7월 만남에서 제안했던 김포경전철 노선의 연계성을 위한 서울, 김포 교통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서도 상호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명박 시장은 경전철 건설시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함으로써 서울 시내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김포시민들의 교통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포경전철 노선이 건설되면 김포시민들의 서울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돼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