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지난 12일에 개최한 ‘문화도시 민간추진단 라운드테이블’을 38명의 민간추진단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김포문화재단 문화도시 민간추진단은 김포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민리더로서 지난 1월과 4월, 모두 두 차례에 걸쳐 공모를 추진, 총 49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민간추진단은 김포의 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자원 및 현안을 발굴하는 등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도시 김포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현재까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였던 활동과 시민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문화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한 핵심 키워드와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민간추진단이 70분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젊음, 사람, 환경, 어린이, 균형 등 다양한 키워드가 도출됐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 중심형 사업"이라며 "민간추진단을 통해 김포의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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