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도 신나는 찬양과 동요, 율동의 열기로 뜨거운 곳이 있다.

▲ 황미순 원장

농장 마을 신안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아름다운 어린이 집(원장 황미순)’이 바로 그곳.

올해로 7년 째 운영되고 있는 아름다운 어린이 집은 지난해 봄 황미순 원장이 어린이 집을 운영하면서부터 새롭게 태어났다.

'즐겁게 배우고 마음껏 놀며 거로를 생각하자'는 원훈아래 교육관을 새롭게 개편하는 한편 내부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포근하게 단장했고 모든 교사들도 최고의 결력과 사랑의 마음을 갖춘 교사로 새롭게 영입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단장 말그대로의 '보육', 보호와 전인교육을 함께 실시하며 은물(가베)교육은 물론 오르다 교육, 유아체육, 예절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어린이 집’에서는 자연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한 달에 적어도 3~4번 현장 학습과 생태학습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자연과 하나 되어 뛰어 놀게 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게 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가르치며, 책을 통한 감성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EQ를 높이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원장님의 교육 철학인 전인 교육과 발단 단계에 맞는 맞춤 교육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원장을 비롯한 모든 교사들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기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모든 교사들은 더욱 진실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인지 아이들이 멀리 이사를 가도 다시 ‘아름다운 어린이 집’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실례로 최근 검단으로 이사를 간 아이가 ‘아름다운 어린이 집’이 아니면 어린이 집을 안다닌 다고해 검단까지 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20여년을 한결같이 유아교육에 전념 사랑과 신앙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전인교육을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황미순 원장은 “6세 이전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황 원장은 “이 중요한 시기에 아이들의 마음 밭을 어떻게 가꾸어 주는가가 중요하다”며,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사회성과 인간성을 이루는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보여지기 위한 교육보다는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산 교육이 가장중요하다"며, "아이들의 개인별 특성과 특기를 살리는 자존감회복 교육을 위해 부모님들의 인식전환이 가장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쁜 일과 속에 가꾸지 못하는 부분들은 아름답게 가꾸어 주며 단순히 아이들을 맡기는 곳이 아니라 사랑으로 교육하는 곳이라고 강조하는 '아름다운 어린이집'

"아름다운 일에 쓰임 받을 유아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는‘아름다운 어린이 집’의 아이들은 오늘도 즐겁게 자신의 마음 밭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문의 : 998-0973, 985-4343

▲ 아름다운 어린이집 아이들

▲ 아름다운 어린이집 교사들

▲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

서현덕 시민기자  yomicchec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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