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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아라뱃길에 단기체류 외국인 임시생활시설 지정'라마다앙코르 김포호텔' 11일부터 외국인 입국자 격리 수용

고촌읍 아라마리나(경인아라뱃길) 내에 위치한 '리미다앙코르 김포호텔'이 해외 입국 외국인들의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됐다.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 9일 '라마다앙코르 김포호텔'을 해외에서 입국하는 단기체류 외국인들의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오픈한 '라마다앙코르 김포호텔'은 500실 규모로 지난 11일부터 김포와 인천공항 등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 단기체류 외국인들이 14일간 머물게 된다.

호텔에 체류하는 동인 입실자들은 경찰과 군 병력에 의한 통제로 외부로 나올 수 없으며 격리 후 증상이 없으면 퇴실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호텔은 오는 30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시는 앞서 중대본으로부터 단기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임시생활시설 지정이 통보되자 9일 오후 고촌읍 통리장 등을 대상으로 한 반상회 개최에 이어 10일 정부합동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정부합동지원단 관계자는 "시설 입소자는 증상이 없어도 14일간 격리와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동의한 사람들”이라며 "공항과 가깝고 민간주택이 없는 곳을 찾다보니 자연적으로 격리되어 있는 이곳을 지정하게 됐다”면서 사전협의 없는 일방적 지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함께 자리에 참석한 정하영 시장은“시민들이 통제가 가능한지 또 지역경제를 위축시키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것을 안다”며 "주민들의 우려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운영 중인 임시생활시설은 10개소(1665실)로 1360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본은 이날 라마다 앙코르 김포 호텔과 충남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등 2개 시설을 추가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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