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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 격리, 95% 해외 입국자해외입국자 증가...임시생활시설(청소년수련원) 확충 필요성 제기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김포지역 자가 격리자의 90% 이상이 해외 입국자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가 격리가 어려운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임시생활시설 확충 필요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과 27일부터 시작된 유럽과 미국발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14일간의 의무 자가 격리가 시행된 가운데 2월 22일 유럽에서 입국한 5명을 시작으로 이날 현재 550명이 해외 입국자다.

입국 지별로는 유럽 248명, 미국 106명, 기타 196명으로 이날 현재 자가 격리 조치가 내려진 420명 가운데 401명이 유렵과 미국 입국자들로 자택 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부터 김포시가 자가 격리가 어려운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임시생활시설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원(월곶면 고막리)의 수용인력 포화에 대비한 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인 1실 사용이 가능한 39실의 수용시설을 갖춘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는 청소년수련원의 현재 입소 인원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7명이 퇴소해 19명이 입소해 있다.

수련원 관계자는 "어제도 한꺼번에 5명이 입소했다"며 "퇴소는 자가 격리가 해제 되서가 아니라 화장실과 샤워실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는데 따른 불편함 등으로 개인별로 자가나 이용이 편리한 다른 곳에서 임시거주하기 위해 시설을 나간 사례"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버스(7400)를 이용해 거점정류소인 고양 킨텍스까지 이동한 주소지를 관내에 두고 있는 해외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콜밴 3대 등 별도의 6대의 차량을 배치해 거주지역까지 이동시키고 있다.

입국자는 자택 이동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를 받고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되며 이들 중 자가 격리 어려운 입국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에 입소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입국자가 늘고 있는 상태에서 임시생활시설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만 수용시설을 갖춘 시가 관리하는 시설이 없어 주거지와 떨어진 수용시설을 갖춘 개인이 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업주 협의를 거쳐 임시생활시설 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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