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부터전담 생활체육지도자 32명을 도 및 31개 시, 군에 배치 운영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생활체육지도자는 노인 국가자격증 소지자하고 지난해 12월 소정의 지도자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경로시설을 방문 체조, 스트레칭, 요가, 댄스스포츠, 게이트볼 등 노인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활동 위주로 지도와 서비스 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노인 전담 생활체육지도자의 활동으로 각종 노인병의 예방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노인건강증진, 의료비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들이 건전한 취미와 오락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체육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금년 6월중에 65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다.
 

서현덕 시민기자  yomicchec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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