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외국어고등학교가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일 연기에 따라 예상되는 수업 결손 최소화를 위해 지난 23일 온라인 입학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원격수업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학교는 아침 8시 40분 온라인 출석 체크에 이어 화상 아침 조회를 시작으로 1교시(09:00 ～09:50)부터 4교시까지 온라인으로 과목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학교는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원격수업을 공지했다.

학교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 외에 학생들이 학습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교사와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해 수업시간 외적으로도 상호 의사소통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됐지만 학생들의 부족한 수업 결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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