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경제/부동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탈락 대곶지구 사업성 우수사업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도시기본계획 반영, 사업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예비 후보지 지정에서 탈락한 김포 대곶지구(E-City)의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지난 24일 최종 보고된 대곶지구 개발 구상 및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비용 대 편익 비율(BC)이 1.2로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통상 BC가 1.0이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5조 9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조 7000억 원의 부가가치, 1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는 2018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2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계획을 발표하자 공장 난개발과 환경오염 논란이 끊이질 않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에 대한 경제자유 구역 지정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는 거물대리 일원 5,157,660㎡에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소재와 지능형기계 산업 등 4차 산업 성장거점과 교육 및 비즈니스, 미래형 첨단 주거단지 조성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공장밀집지역 기본계획 구상 및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3년 간 이 지역일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하고 개발사업 범위와 방법, 토지이용계획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지난 9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산자부에 신청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라 토지보상비 등의 문제로 지난해 12월 후보지 발표에서 대곶지구가 제외되면서 시는 지난 2월 이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제한을 해지했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예비 후보지 지정 탈락후 경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과 협의해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3조원이 넘은 사업비 등으로 실행 여부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적지 않았었다.

정하영 시장은 “거물대리 일원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우선으로 정비가 필요한 곳"이라며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용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