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조각공원(월곶면) 아트홀 전시실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북녘땅이 보이는 평화로운 한강문화팔경展’이 열린다.

김포국제조각공원은 ‘통일’을 테마로 조성된 세계 유일의 테마공원으로, 조각 작품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1998년 조상돼 국내 저명 작가 16인과 세계적 조각 작가 14인의 작품이 설치됐다.

‘북녘땅이 보이는 평화로운 한강문화팔경’展은 남과 북을 가르는 경계이자, 서로를 잇는 연결고리인 김포 한강하구를 주제로 한강하구를 주제로 한강하구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평화로운 한강 문화팔경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최문수, 김와곤, 강정숙, 채영미, 김동님’ 관내 5인의 작가가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녘땅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김포시민들이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평화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문화예술로 평화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또는 전시기획팀(996-73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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