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가 지난달 12일과 13일 대학 'HOPE2020 센터'에서 산업수요 맞춤형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포대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발표회는 데이셀코스메틱㈜, JBS컴퍼니, 퍼퓸&힐링, 에코&필스킨, 오승현헤어샵, ㈜텐투유네일 등 K-BEAUTY 유망 산업체와 함께 열려 산업체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로 8개 팀이 도출한 시제품과 상품 기획 및 디자인 등의 다양한 결과물이 전시됐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타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산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번 성과공유 발표회에서는 특히, 산업체가 의뢰한 과제를 K-CAT(Comprehensive Agile Transformation) 시스템을 적용한 교육과정으로 개발된 K-BEAUTY에 특화된 Agile한 산학협력 혁신 모델이 발굴돼 주목을 받았다.

K-CAT 시스템이란 교육과정·교육환경·교수방법·학사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혁신과 Agile Sprint Process를 전문대학 직업교육에 최초로 적용한 김포대학교의 독보적인 교육혁신 브랜드이다.

박해련 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 학과장은“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 발표회는 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 재학생들이 지난 2년 동안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고등직업기술과 탄탄한 산학협력의 산물을 공유한 자리”라며 “K-BEAUTY에 특화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교육혁신과 산학혁신을 동시에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대 혁신지원사업단장 박진영 교수는 “김포대학교는 K-POP, K-FOOD, K-BEAUTY, K-DESIGN 등 K-Culture에 특화된 글로벌 교육 기관이자 한류문화 콘텐츠를 창작, 연구하는 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K-Culture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혁신대학”이라며 “K-Culture를 배우기 위해 김포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 중에도 국내외 산업현장을 경험하게 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은 한류문화산업 확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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