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2019학년도 졸업식이 지난 4일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기에는 4개학과에 150명이 3월 입학해 이날 졸업식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의 수업과 2회의 시험 등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이날 123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21세기 김포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농업지도자를 육성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평생교육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2007년 개교해 올해까지 총 13회에 걸쳐 2,38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김포 농업의 핵심인재 및 선도자 육성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은 1년간 활동에 대한 농업대학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시상과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됐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정하영 시장은“여러분은 이미 김포농업의 한 축을 담당하실 인재로 거듭났음을 증명한다”며“생명산업인 농업이야말로 김포에서 반드시 성공시켜야할 사명이며, 1차적인 생산만이 아닌 체험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김포농업 발전에 이바지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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