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백정혜)에서는 지난 3일 보건교육실에서 ‘주부체중 줄이기’ 프로그램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총4기에 걸쳐 운영된 주부체중 줄이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5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운동전후의 체중비교와 체지방률에 대한 중간평가, 체성분 측정을 통해 체중감량 우수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와 함께 체중조절 식단 등 칼로리별 음식모형을 전시하고 체중조절 성공 사례 발표와 ‘표준체중의 관리방안’ 건강강좌,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체중 조절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최종평가는 체중줄이기 프로그램을 계기로 모든 교육 수료생들이 표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부들이 표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동을 포함한 식이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2회 2시간씩 챠밍댄스, 밸리댄스 등을 통한 ‘주부체중 줄이기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향후 ‘뱃살탈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세현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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