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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30년 넘은 ‘통진읍 청사’ 이전 본격화낡고 좁은 환경 개선에 마송택지 분양 활성화 ‘유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마송택지(김포시 통진읍 마송리)분양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된 통진읍행정복합청사 이전이 본격화됐다.

김포시에 따르면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이달 말 제안서 심사를 거쳐 통진읍행정복합청사 건축설계 업체를 선정한다.

조달청을 통해 지난달 건축설계 제안서 공모를 시작한 김포시는 설계업체가 선정되는대로 계약체결과 함께 공사 착공 전인 내년 5월까지 건축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사 이전 부지는 국도 48호선(강화-서울)을 중심으로 현 청사 건너편인 마송택지개발지구내로 시는 7,767.5㎡의 부지에 현 청사 매각대금을 포함한 277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청사를 이전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각각 지하 2층, 지하 5층 연면적 12,600㎡로 읍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보건센터 등이 들어설 본관동과 별관동으로 구성된다.

통진읍행정복합청사 신축은 현 청사의 건축년도가 30년이 넘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다양해진 행정수요 충족을 위한 사무 공간 부족에 따른 업무환경 개선과 민원인 편의를 위해 계획됐다.

장기 미분양 상태인 마송택지 분양 활성화로 지역발전을 유도하겠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17년 11월 이 사업계획을 중기지방제정계획에 반영한데 이어 지난해 타당성 조사용역과 지방제정투자심사, 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LH와 부지매매 계약까지 체결했다.

통진읍 마송리 일대 989,711.9㎡에 조성된 마송택지는 2015년까지 공동주택 5,715가구와 단독주택 204가구 등 총 16,200여명 수용을 목표로 2004년 사업승인에 이어 2007년부터 택지조성사업이 시작됐다.

하지만 서울시 경계인 고촌읍과 20km, 한강신도시와도 7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어 최근 LH가 공고한 ‘B1블록’ 공공주택용지 수의계약 공고에 응찰자가 없을 정도로 입지 선호도 떨어져 장기화되고 있는 택지 미분양으로 사업승인 당시 기대했던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기일 회계과장은 "설계적격자를 뽑는 제안서 심사가 끝나면 통진읍이 김포북부권 발전의 거점도시이자 김포 제2청사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내용을 설계에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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