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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사업 민간출자자 공모에 3개 컨소시엄 사업신청서 제출기존 사업자 관계기업 ‘메르츠 · 포스코건설’ 명헌건설과 컨소 구성...평가 결과 주목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재개를 위한 민간사업자 대체 출자자 신청서 마감 결과, 출자자 변경 등을 통해 기존 사업자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키로 했던 금융사와 건설사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평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와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실시한 사업신청서류 접수 결과, 메르츠금융증권과 포스코건설 등 4개사가 명헌컨소시엄으로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매르츠금융증권은 포스코 건설의 책임 준공을 조건으로 기존 사업자인 한강시네폴리스개발(주)과 출자자 변경 등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키로 했지만 회사 내부 문제 등으로 자금 집행이 지연되면서 이 사업 중단 사태의 원인을 제공했다.

앞서 사업부지내 토지주 등은 이들 기업들이 지난달 12일 사업의향서를 접수하자 시와 김포도시공사에 진정서를 내고 이들 업체의 무책임함으로 인한 사업 장기회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업 참여 배제를 요구한 바 있다.

이 컨소시엄의 대표 제안사인 명헌건설은 기존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A건설 관련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김포시의 사업 중단 발표 후 기존 사업자인 한강시네폴리스개발(주)와 사업 확약을 체결하고 토지보상에 나섰던 일레븐건설도 대한토지신탁, GS건설, 부국건설 등 4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신청서를 접수했다.

이 밖에 IBK투지증권과,KCC건설 등 6개사로 구성된 협성컨소시엄도 이날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이들 컨소시엄은 전날(14일) 김포도시공사가 계설한 MMF통장계좌를 받아 이날 사업신청서류와 함께 자금조달 능력을 증명하기 위한 예치금과 사업협약 변경 체결을 보증하기 위한 10억 원의 협약체결보증금을 납부했다.

예치금은 기존민간사업자의 기 투자비용과 10%의 토지보상비(추정)와 농지보전부당금 등 806억5천만 원이 기본으로 추가 예치비금을 납부할 경우 가산점을 받게 돼 이들 3개 컨소시엄은 모두 200억 이상의 추가 예치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도시공사는 사업신청서 접수와 함께 이날 접수를 마감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의위원들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처 사업 참여를 신청한 이들 3개 컨소시엄 추첨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해 오는 23일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와 공사는 지난해 7월 31일까지 기존 사업자가 토지주들과 약속한 3차례의 토지계약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지난해 8월 사업 중단과 함께 사업자 변경을 검토해 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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