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과 김포시가 공동주최한 '김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국세·관세 상담회'가 지난 25일 장기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포상공회의소와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주관하고, 김포영남기업인협의회,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 등 김포지역 경제인 단체, 국세청, 관세청이 후원한 이날 상담회에는 기업인과 중소상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두관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는 혁신성장과 지역경제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내 경제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 김포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오늘 상담회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서 인천지방국세청은 박해영 성실납세국장과 이상모 김포세무서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현장에 나와 설명회와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또, 관세청에서는 인천공항 및 항만, 김포공항 등을 관할하는 인천본부세관에서 이찬기 세관장을 비롯해 손영환 인천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총괄단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직원이 나와 설명회와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장 밖에 별도로 마련된 상담창구를 통해 애로사항들을 상담했다.

김 의원은 “상담회를 통해 제안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의견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법안 등을 통해 반영해 나가겠다”며 “금융지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부부처·공공기관 등의 후속 현장 상담회도 준비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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