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가 2019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지난 16일 구래동 김포한강 엘에이치(LH) 나비마을 3단지 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해‘고혈압․당뇨병 이동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들은 심뇌혈관질환자와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질환자의 치료율 및 자가관리율을 높이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지역주민의 생활터로 찾아가 3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결과에 따라 질환, 복약, 영양 등 건강 상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72개소 의료취약지역 주민 1,404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이동교실’을 운영해 고혈압 60명, 당뇨병 34명, 이상지질혈증 39명의 심뇌혈관질환 의심자를 조기에 발견해 병원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올해 보건소는 70여개소의 의료취약지역 경로당을 찾아 갈 계획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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