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가 4월 한 달 간 관내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기상황을 맞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사고예방을 위한 것으로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명예공무원 등이 조사단으로 참여한다.

센터는 조사기간 동안 관내 15개소 아파트 및 자연부락(12,645세대)을 방문해 장기부재자 의심가구 및 관리비‧가스‧수도‧전기 체납가구에 대해 직접 제작한 홍보물(사회복지서비스 안내문, 음식물 쓰레기봉투, 캔디류)을 배부‧비치할 예정이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이번 일제조사로 촘촘한 복지 발굴망 상시 운영을 통한 복학접이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 지원을 통해 적극 대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초기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 및 공적급여 지원과 연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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