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가 고촌 '아라대교' 경관조명을 고효율 친환경 엘이디(LED)조명으로 보수 교체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부터 점등을 시작했다.

국도 48호선에 위치한 '아라대교'는 경관조명 노후화로 그동안 제대로 된 야간경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왔다.

시는 이에 따라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492개의 LED로 조명을 교체해 경관 효과와 함께 에너지 및 예산 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정대성 도로관리과장은 “김포시의 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및 유지관리를 통해 산뜻하고 밝은 야간조명으로 김포의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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