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가 오는 19일부터 김포아트 홀 인근인 김포대로 835 '이프라자' 504호(사우동)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기형 도의원(김포4/제1교육위/예산결산특위)은 "도민 상담민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도의회 상담소는 김포시청과 인접함에도 불구하고 2~3명 정도의 민원인을 수용할 정도로 업무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 왔었다.

심민자(김포1/경제과학기술위) 도의원은 "열악한 민원 상담환경으로 인해,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를 찾는 김포시민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경기도 관련 민원 정책간담회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공공기관을 전전하며 개최해 왔다"며 확장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도의회 상담소 확장 이전은 채신덕(김포2/문화체육관광위), 김철환(김포3/농정해양위)등 지역구 도의원의 김포시민에 대한 도정 서비스 확대 추진과 함께 경기도의회의 민생의정 추진의지로 결실을 맺게 됐다.

새로 마련된 도의회 김포상담소는 전용면적 100㎡(30평) 규모로 최대 20명의 김포시민과 동시 민원상담 및 간담회를 열 수 있으며, 지역구 도의원 4명과 상담소 직원 2명이 김포시민 민원상담에 나서게 된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 3시 사무소 이전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개소식 및 도의회 민원문의 :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 TEL.031)981-7407 FAX.031)981-7402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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