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31개 '찾아가는 꿈의 학교'와 44개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12개 '마중물 꿈의학교' 등 87개 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하는 '경기 꿈의 학교'에 선정됐다.

지난해 김포교육지원청은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12교, '찾아가는 꿈의학교' 22교, '마중물 꿈의 학교' 4교 등 38개교가 '경기꿈의학교'로 선정됐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하는 학생자기 주도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마중물 꿈의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기도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1,87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정덕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김포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스스로 체험하고 거침없이 도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미래사회의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김포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도전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경기꿈의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를 위하여 3월과 4월 중 꿈의 학교 운영주체 협의회와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 꿈의 학교 운영 준비를 위한 쇼미더스쿨 워크숍을 개최 할 계획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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