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사회적경제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7일 첫 번째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처음 실시된 현장방문은 올 하반기 마을기업 지정을 목표로 준비 중인 후평2리 마을회, 사회적기업 인증 준비 중인 토공기계 사회적협동조합과 지난해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돼 사회적기업 진입을 준비 중인 ㈜나우 등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업들은 사회적경제 개념의 인식 부족과 제품 판로 문제 등에 대한 애로 사항을 건의하고 시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기회 제공과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책 등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현장방문을 통해 나타난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행정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상담을 원하거나 사회적경제와 관련해 방문을 원하는 기업 또는 단체, 시민은 김포시 주민협치담당관 사회적경제마을센터(980-7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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