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기상청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2018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서‘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은 기상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이나 비용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의 날씨경영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심사와 선정심의를 거쳐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그동안 환경, 체육, 공원, 교통시설 등 총 26개 공공시설 운영에 날씨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재난대응체계 확립과 시민안전 및 행복을 위해 안전 시설운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폭설, 집중호우, 폭염, 한파, 지진 등 각종 기상상황에 맞는 재난안전매뉴얼 수립에 이어 기상재해에 대비한 정기적인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기상재해로 인한 손실비용과 안전사고를 감소한 성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조성범 이사장은 “날씨경영우수기관 선정은 기상정보를 활용해 최상의 공공시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적극적인 기상정보를 활용해 시설운영 및 재해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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