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자유총연맹 김호시지회(회장 이홍식)는 북변동 산 29-3에 위치한 김덕문외 12용사 위령탑에서  38회 자유수호자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6.25 당시 장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는 우중에도 150여명의 관련인사들이 참석해서 경건하게 의식을 거행했다.

이홍식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겨레와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치신 호국 영령들의 값진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며 애국.애족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김포시를 통일거점 도시이자 자유와 평화의 상징인 평화문화도시 1번지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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