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아파트 앞 왕복 2차선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김포도시계획시설(도로:중로1-15호선) 개설공사를 위한 손실보상이 착수된다.

시는 손실보상계획공고에 이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로편입용지에 대한 보상가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위해 주민추천을 받아 기간을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보상은 감정평가 및 보상금산정 후 개별통지하게 되며 보상가 산정은 김포시, 경기도, 주민이 각각 추천한 3개의 감정평가기관이 제시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해 지급된다.

주민추천 감정평가기관이 없을 경우 2개 기관이 감정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액으로 보상금을 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정평가업자 1인을 별도로 추천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자는 보상계획대상 토지면적의 2분의 1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와 당해 토지소유자 총수의 과반수 동의를 얻은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12월 2일까지 김포시청 도로건설과에 접수해야 한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보상금산정이 되면 토지소유주와 관계인에게 개별 통지해 손실보상협의를 하게 되며, 협의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서는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 후 현금 일시보상(계좌입금)을 하게 된다.

기타 보상업무 관련 문의는 김포시청 도로건설과(980-2434).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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