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도서관이 오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강좌는 문화적 소외계층이라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로 「어쩌면 가장 솔직한 내 마음, 낙서가 말해주는 심리」,「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욕망하는 집」,「여자가 모르는 여자의 마음」 등 다수의 심리학 관련 저서를 집필하고 「노인이 말하지 않는 것들」,「치매와 마주하기」 등을 번역한 박규상 작가가 강사로 초청돼 강좌를 진행한다.

각 차시 별로 최근 사회문제인 노인우울증과 치매 예방을 위해 “나이 듦과 인문학”, “심리학으로 접근하는 나의 마음”, “뇌 운동으로 정신적 건강 지키기”, “연상작용을 통한 짧은 글짓기와 노후 시간 설계”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선착순 전화 또는 종합자료실 방문접수로 이루어진다.

문의는 고촌도서관 게시판-홈페이지(http://lib.gimpo.go.kr) 나 전화(980-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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