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풍무다락제’가 오는 18일 김포성문교회에서 개최된다.

‘풍무다락제(豊舞多樂祭)’는 수확을 앞둔 가을에 풍요롭고 기쁨이 넘치는 주민화합의 장을 위해 풍무동주민자치위원회가 2012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풍무동 대표 문화행사이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공연과 다양한 초청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로 동민은 물론 김포시민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수강생공연에는 일 년 동안 꾸준히 연습한 서도민요, 댄스 스포츠, 한국무용, 오카리나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 초청공연에서는 신명나는 리듬과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마술난타와 가수 애니, 최교수, 우순실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2007 프랑스 낭뜨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국악인 겸 연기자 오정해의 사회 진행과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돋울 예정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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