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지원에 나설 양곡 문화교육 지원센터가 완공됐다.

시는 양곡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원한 8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곡 제3근린공원(양촌읍 양곡리 1259)에 준공한 양곡 문화교육지원센터를 다음 달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상 1층 건축면적 362.33㎡의 양곡 문화교육 지원센터는 대강의 실과 2개소의 소강의실 2개소, 사무실, 화장실과 주자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대신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제공된다.

개관 후 시설운영은 양촌 읍사무소가 맡게 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위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원녹지과는 별도의 유아숲과 체험숲 등의 산림교육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양곡 문화교육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이용 프로그램과 함께 산림교육을 지원해 최고의 공원녹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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