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파주시를 연결하게 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시 구간에 '하성IC' 가 건설된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은 '하성IC'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적정성재검토를 거쳐 총사업비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김포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하성IC' 건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시 구간은 총 연장 25.36km(4차로)로 1조625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올 10월 공사 발주에 이어 내년 1월 착공 예정이며 한강 통과 구간은 턴키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성IC' 건설은 전체 공사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는 게 한국도로공사의 설명이다.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하성IC'와 김포-파주 고속도로가 최대한 빨리 준공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과정상 필요한 예산을 적극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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