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요통재활치료교실이 지난 14일 개강했다.

이날 개강한 요통재활치료교실 이날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주 2회(화, 목 오전 9시~12시) 운영된다.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석률 70%을 약속하고 등록 한 25명의 시민 참여로 운영된다.

교실 참가자들은 사전 신체계측을 통한 관절의 운동범위와 허리근육 최대근력 측정에 이어 이를 바탕으로 개인카드를 작성해 맞춤형 운동 처방요법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은 최신 요통재활장비의 소개와 유연성과 최대근력 측정 방법 및 목적, 개인카드 사용방법, 측정 후 운동계획, 요통스트레칭 방법 및 목적,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허리근육 강화법 및 크랭크운동법, 스커트운동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보건소는 추가적인 재활이 필요한 참가자들을 위해 프로그램 종료 후 매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반을 편성해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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