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임 백선기 목사

작은 물방울이 모여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각각의 미약한 힘들을 모아 모두가 믿음으로 하나로 뭉쳤을 때 그 누구도 상상치 못한 엄청난 힘이 발휘되어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종종 보게 되는데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의 기적 같은 4강 신화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강한 믿음과 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이룬 하나 됨의 힘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나 되어 이루는 놀라운 힘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계를 품고 바른 인격과 진실한 삶을 목표로 하나로 나아가며 노력하는 교회가 있다.

감정동 신안실크벨리 진입로 입구에 위치한 ‘하나로교회(담임 백선기 목사)’가 그 곳. 믿음으로 하나 되어 주님의 쟁기와 호미처럼 쓰임 받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교회의 본질은 오직 그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며 최대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증거 되고 흥왕하여 세력을 얻는 것이라는 전제 하에 하나로교회는 그 말씀에 힘이 있어 크게 흥왕 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세계에 하나님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며 섬기는 목표를 가지고 올해 안에 10명 이상의 해외 선교사를 지원하며 앞으로 100명 이상의 선교사를 지원하는 한편 파송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또한, 구원받는 성도수가 날마다 더하는 기쁨 속에 질적인 성장과 함께 양적인 성장도 이루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수많은 백성들이 쉼 없이 모여드는 큰 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초신자와 태신자들을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모셔오기 대축제를 열어 여기에 참석한 인원 중 80%는 영접기도를 통해 교회에 출석하기로 서약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혹여 그들이 지속적인 출석을 하지 않더라도 영접한 믿음에 따라 언제고 반드시 신앙생활을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지역과 계층과 세대간의 분열, 갈등을 단호히 거부하고 누구나 사랑으로 하나 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일구고 있는 담임 백선기 목사는 숭실대학교 경제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을 거쳐 동양교회, 지구촌교회 부 교역자를 역임하고 지금의 하나로 교회를 개척했다.

백 목사는 “하나로교회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될 것이며 바른 삶 운동을 펼쳐 한국사회와 교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기를 원한다”며, “세계를 품고 섬기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고 빛과 소금의 역할로 자기가 속한 모든 공동체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양육하여 구원받는 성도들이 날마다 더해지는 질적, 양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하나로교회는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소외된 농어촌 교회를 위해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통일의 그 날이 반드시 도래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통일 한국을 섬기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김포에 터전을 잡고 북한 땅을 열어 북녘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전초기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주님의 쟁기와 호미 되어 쓰임받기 원하는 교회, 오직 그 말씀에 의지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되어 세계를 향해 그리고 소외된 농촌을 향해 또한 통일을 향해 날마다 구원받는 성도가 많아지는 한국교회를 향해 오늘도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해 기도하고 섬기는 하나로교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은총이 세세토록 함께 하시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담당하는 사랑의 교회가 될 줄로 믿는다.

오세현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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