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이 2018년 6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54회에 걸쳐 경기도 토지정보과 주관으로 시‧군별 ‘찾아가는 연수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사이버교육(6시간)과 집합교육(6시간) 두 가지 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기존 집합교육의 경우에는 교육당사자가 직접 공인중개사협회와 위탁교육기관(대학) 등에서 4만원의 교육비를 지불하고 별도의 교육기관까지 이동해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도의 찾아가는 연수교육은 이런 교육생의 불편을 줄이고 무료로 중개사무소가 위치한 해당 시·군에서 교육을 받음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어서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순회교육에는 488명의 개업 및 소속공인중개사가 참석해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않은 개업 및 소속공인중개사는 김포시 아트홀에서 7월 23일 실시예정인 2차 순회교육에 참석할 수 있으며, 경기도 부동산 포털(http://gris.gg.go.kr)에 7월 6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2차 교육당일인 7월 23일에도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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