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5일 구래동 리베어린이집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아동 입소가 가능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8곳에서 9곳으로 늘게 됐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1명이 아동 3명을, 1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5명을 보육하는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0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2명을, 1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3명을 보육하는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아동이 입소 가능한 전문 보육시설이다.

아동 대비 보육교사 많아 집중적으로 아동을 보육할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

시는 가정어린이집 가운데 평가인증 90점 이상, 정원충족율 70%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김포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지정을 총 12개소까지 확대해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을 장려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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