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포시의원 라선거구(장기동·구래동·운양동) 염선 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엄마의 손길로 구석구석을 살피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철호 국회의원과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동료 후보,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염선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홍철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동료의원과 참석자들은 민선6기 의정을 성공리에 마친 염 후보의 능력을 인정하고 앞으로의 4년을 위해 다시 뛰는 염 후보를 응원했다.

 염선 후보는 "두 아이를 길러낸 엄마의 손길로 시민여러분 한분 한분을 보듬어 안겠다"며 "장애인 가족으로서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출마에 앞선 각오를 다졌다.

염 후보는 또,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여성·보육 등 복지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해결책을 찾고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현역 시의원으로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염 후보는 자유한국당 김인수 후보에 이어 기호 2 나 번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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