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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2지구 사업부지 확대 재추진되나감정2도시개발조합추진위, 토지주 69% 동의받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제안

감정동 502의 8일대 211,462㎡의 터에 계획됐던 민간도시개발사업이 사업면적을 확대해 재추진 된다.

시에 따르면 감정2도시개발조합추진위원회가 전체 토지주 2/3 이상인 69.47%의 동의를 얻어 지난 12일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제안서를 접수함에 따라 관계기관 및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수용여부를 최종 통보할 계획이다.

도시개발법은 민간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을 사업전체 면적의 2/3 이상, 토지주의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제안토록 하고 있다.

청일건설을 시행사로 감정2도시개발조합추진위가 낸 개발계획안은 2008년 최초 제안된 토지 면적보다 211,198㎡가 증가한 422,660㎡로 2012년 경기도로부터 문화재현상변경 심의를 완료한 우저서원을 포함하고 있다.

우저서원 주변을 저층으로 총 3개 단지에 5,214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게 될 감정2지구 민간도시개발사업은 도로와 주차장, 공원 등의 도시기반시설용지 비율이 37.9%로 여타 도시개발사업에 비해 공공기여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내 캠핑장과 수영장 등의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조성과 기존 임야를 활용한 대규모 공원 조성과 우저서원을 품고 있어 감정2도시개발조합추진위는 감정2지구를 역사와 자연,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담아 제안했다.

앞서 사업지구내 주민들은 D사를 시행사로 2250여세 대 공동주택 공급을 위한 감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제안해 김포시는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2009년 토지수용을 통보했다.

이어 2012년 10월과 2013년 10월 각각 문화재형상변경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김포시에 접수했다.

하지만 사업자금 조달 등의 문제로 조합 결성과 지구지정 등의 이후 행정절차가 멈춰 서면서 주민들이 토지수용 철회를 요청하자 김포시는 청문절차와 사업찬반 주민의견조사에서 전체 주민 가운데 70%가 사업반대 의견을 제시하자 2016년 2월 토지수용을 철회한 바 있다.

구역지정이 제안된 사업지는 취락지와 녹지가 혼재한 일반주거지역으로 도시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열악한 주거환경과 한강신도시 등 주변지역의 도시개발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압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감정2도시개발조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김포한강스카이타운 지역주택조합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서 1차 조합원 모집이 완료된 상태"라며 "인허가를 완료하고 시공사 선정이 끝나는 대로 2차, 3차 조합원을 모집에 나서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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