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이 경기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경기꿈의대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의료인의 진로 체험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김포우리병원 세미나실에서 오는 5월까지 10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개강과 함께 시작된 1차 강의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의료 분야 직업군이 직접 진행하는 이론 강의를 비롯하여 피부 봉합, 심폐소생술, 환자 간호 등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체험형 강의로 운영됐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적성을 찾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김포우리병원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강좌 운영 적합성을 인정받아 강좌를 진행하게 됐다.

도현순 김포우리병원 행정부원장은 “의료 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진로 선택과 진학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경기꿈의대학 강좌 외에도 초등학생 초청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방과후 공부방 운영, 김포시 초·중·고 졸업생 장학금 지급 등 미래 인재를 위한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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