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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와 (재)김포문화재단, ㈜호텔롯데 롯데월드가 지난 23일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관광·MICE산업 발전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영록 김포시장과 최해왕 김포문화재단이사장,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월드가 갖고 있는 해외단체관광 수요와 김포의 주요 관광 명소, 유니크베뉴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 및 관광·MICE단체 유치를 통한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롯데월드를 통해 김포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 및 인센티브 장려정책을 마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김포의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 공동 마케팅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롯데월드는 폭넓은 브랜드 카테고리와 차별화된 관광 포인트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간 1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로 한류관광지 발전과 국내외 관광·MICE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경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기반 구축을 통해 김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경기 서·북부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광활성화 정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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