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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문학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들어선다'구자룡 시인 보관 김소월 시인 관련자료 전시 계획

김포시가 조성 중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월곶면) 사업부지내에 소설가 김소월 문학관 건립이 추진된다.

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서정시인 김소월의 문학관 조성을 위해 김소월 관련 자료 약 1,600점 이상을 보유한 구자룡 시인과 문학계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향토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부천문학도서관장으로 활동 중인 구자룡 시인은 중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김소월 문학 연구 및 자료수집에 매진해 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발전시켜 내년 개장 예정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김소월 관련 자료를 전시할 계획이다.

김소월 시인은 1902년 평안북도 구성에서 출생, 1934년 서른두 해의 짧은 생을 마감한 한국 현대 서정시의 대명사이다.

민족시인으로도 불리며 1981년 대한민국 예술분야 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서울 남산에 시비가 있고, 종로구의 초판본 시집 출판사 주소지에 <시인 김소월 옛집> 현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김소월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문학관은 없었다.

시는 문학관 조성 이후 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외의 관심을 높이고 애기봉 일대의 평화문화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평화문화도시 김포에서 남북한이 문학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면서 “민족의 화해와 교류의 장으로, 전 세계적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월곶면 조강리 산 4의 1 애기봉(155m) 일대를 평화의 상징과 생태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돼 269억 원 들여 오는 2019년 완공예정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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