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포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한호)은 김포컨벤션웨딩홀부페에서 김포축협 제 36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김포축협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률 저하와 살충제계란, AI발생, 김영란법 등으로 축산물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조합원 고령화와 축산환경변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폐업과 휴업도산농가증가로 사업물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타 사업물량 확대 및 수익을 극대화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한해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한호조합장은 “축산농가와 조합원의 역량을 모아 어떠한 시련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전 임직원이 더욱 건실한 조합 만들기에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938명의 조합원을 구성하고 있는 김포축협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직원들의 대고객유치와 홍보 등으로 저원가성 예수금 및 상호금융대출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안정적인 수익기여에 이바지 하고 경제사업부문에서 가축 축분을 수거하여 가축생산활동의 순기능과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꾀하고 대농업정책일환으로 농협중앙회의 차입금지원에 따른 이자수익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축산농가에 기여하였다고 밝혔으며 당기순손익은 910백만원을 달성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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