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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역사를 교육하자박우식 커리어웨이 대표 (취업.진로컨설턴트)
   
▲ 박우식 커리어웨이 대표 (취업.진로컨설턴트)

필자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왔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필자도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지 몰랐고 김포에서 행사가 진행된다는 사실도 몰랐다. 김포에서도 순국선열의 날 행사가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순국선열의 공원에서 매년 진행되었다.

김포도 자랑스런 항일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순국선열들의 혼이 살아숨쉬는 역사의 고장이다. 김포 역사를 김포로 새롭게 이주해온 사람과 김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교육시키는 일은 상생의 김포 공동체를 만들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품격 있는 명품도시 김포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다.

김포미래신문 발행인인 김진수목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김포 역사를 발굴하고 다양한 저술활동을 통해 김포 역사를 알려오신 분이다. 이 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김포 역사가 제대로 연구되고 알려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김진수목사의 노고가 사장되지 않고 그 분의 깊은 뜻이 제대로 알려지는 길은 학교에서나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김포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김포로 이주해 오는 많은 분들이 김포 역사를 공부하고 싶어하나 어디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막연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필자 또한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김포 역사를 알려주는 과정이 없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김포 역사를 알려주고 얘기해줄 수 있는 향토 사학자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김포시는 이 분들의 지적 자산이 김포 사회에 선 순환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 

또한 김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김포 역사를 제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김포의 올바른 역사를 알려줘야 하는 의무는 김포에 사는 어른들의 몫이다. 김포는 한강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정확한 역사를 이해했을 때 애향심이 더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 활동 시간이나 방과 후 과정, 자유학기제 등 학교 정규과정 이외 시간에 김포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향토사학자, 정년 퇴임한 선생님 등이 김포역사선생님의 역할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지방정부 시대를 맞이하여 중요한 것은 지방 역사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김포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은 김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박우식 대표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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