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원 위원장

운양동이 7월 17일자로 더 넓고 큰 도시가 되었다. 월드아파트, 푸르지오, 우체국지역의 상업지역이 편입되면서 인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곳은 한강 신도시 건설로 붐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건설이 마무리되면 더욱 주목받을 곳으로 전망된다.

운양동에서 바라보는 물결이 너무 아름답다는 의미의‘운양동의 추심’은 김포 팔경으로 꼽히며 유래가 깊은 곳이다. 
운양동의 발전과 더불어 2기운양동자치위원회가 지난 6월 17일 출범했다.

김남원 자치위원장이 2기 자치위원장으로 경선없이 추대 되어 편입된 지역의 자치위원들과 함께 전통적인 김포와 새로운 한강신도시 운양동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남원 운양동자치위원장은 재구성된 14명의 자치위원들과 함께 운양동을 발전시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저는 장기본동인 김포2동 때부터 8년간 자치위원을 했습니다. 위원들께서 경험을 살려 봉사해 달라고 하셔서 능력이 작아 안 해 보았던 책임 있는 자리를 맡았습니다. 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유관단체들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김포의 강남”브랜드와 자부심 
더운 여름이 지나면 거북이마라톤(10월)과 음악회 등을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부친으로부터 본인, 아들세대까지 대대로 김포에서 태어나 자라고 살고 있다.

한옥마을에서 이주단지로 이사, 형제와 이웃과 나누어먹을 정도의 농사로 흙의 기운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곡식이 자라는 것을 보면 그렇게 기분이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운양동에서 태어나 평생 한옥마을에 살았습니다. 물론 한옥이 난방과 단열에 불편하지만 정서는 그만이었습니다. 비오는 날 대청마루에서 빗소리를 들었던 추억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30대 중반이 된 아들도 그 추억을 이야기하고는 합니다. 서울에 가면 한나절도 못 있겠더라구요.

김남원 위원장은 태어나고 살고 있는 곳이 발전해서 살기 좋은 도시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감사와 자부심이 매우 크다.

한강신도시 건설로 이곳이 가장 머물고 살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며 대내외적으로 이사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의 브랜드로“김포의 강남”등으로 불리며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주민과 도시가 하나되는 행복 도시  
2017년 한강변과 생태공원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살기 좋은 마을로 파출소 도서관,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 시설 등이 갖추어지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고 서울에 인접한 살기좋은 도시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샘재 한옥마을이 고향인 김남원 위원장은 김포농협에서 10년, 새마을지도자, 김포2동자치위원등 주민과 함께 하는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갖추었으며 좋은 평판과 함께 주민자치영역에서 봉사하게 된다.

“젊잖고 봉사를 많이 한 마을지도자였습니다 이번 운양동자치위원장으로 추대되고 구성이 잘 되면서 운양동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안정된 토대를 마련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기대하는 김남원 위원장의 겸손하고 성숙된 리더십과 운영동의 발전이 하나가 되어 꽃피울수 있기를 기대한다.

운양동 주민자치센터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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