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사우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2017 사우동우리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열리는 '우리동네 작은돗자리 음악회'는 김포시 최초로 마당놀이“뺑파스캔들”을 새롭게 선뵐 예정이다.

마당놀이 “뺑파스캔들”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판소리 심청전의 이야기를 본래의 골격은 그대로 두고 노래와 춤을 가미시켜 젊은 세대에게 옛 정서를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의 삶과 감성을 느끼게 하는 시대적인 사회 풍자와 해학을 맛볼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 뮤지컬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작은 돗자리 음악회는 2015년부터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우수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테마 아래 주민이 모이기 쉬운 장소나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며 열리는 음악회로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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