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 목사

『조선왕조실록에서 김포역사를 찾다』(저자 김진수, 404쪽, 주)미래신문사)가 지난 5일 출판됐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김포에 관한 27여 가지의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2007년10월부터 2009년까지 김포미래신문에‘조선왕조실록타고 떠나는 옛 김포여행’으로 연재한 것을 모아 2013년“실록을 펼쳐 김포를 말하다”로 발간(김포문화원)했던 것을 이번에 개정 수정판으로“조선왕조실록에서 김포역사를 찾다(2017)”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이번 개정 수정판은 본문의 내용과 표현을 대폭 수정하였으며 주제별로 더 풍성하게 자료를 보충하였다. 또한 실록 본문의 한자 용어에 대한 각주 해설추가와 출처를 각주에 게재하였다.

글의 구성은 실록과 김포관련 옛문헌의 원문을 직접 소개하고 본문을 기록한 시기와 일자 그리고 어느 왕의 시대인지를 시간대별로 자료를 제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책은 총 3개의 마당으로 구성하고 첫째마당은‘김포의 역사를 찾다’로 조선왕조실록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김포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김포와 인연이 있었던 왕의 이야기를 찾아 담아냈다.  둘째마당은‘김포를 말하다’로 조선왕조실록에서 등장한 김포지역을 소개한다.

즉, 김포에서 일어난 사건과 그 사건의 현장(공간) 김포를 소개한다. 셋째마당은‘김포를 바라보다’로 첫째와 둘째마당에서 소개하고 있는 실록의 역사적 배경인 김포의 다양한 문화와 지리, 지명을 소개하였다.

김포관련 역사를 연구하고 저술활동을 펼쳐온 저자 김진수 목사는 지난 2006년부터 김포항일독립운동사(2006), 김포실록(2007), 김포6.25전쟁비사 공저(2008), 김포독립운동 조사 자료집(2009), 김포문화를 바라보다(2010), 실록을 펼쳐 김포를 말하다(2013), 고신문으로 보는 김포의 근대역사 1883~1945(2014), 고지도에 그려진 김포의 땅이름(2014)과 조사연구 자료로 김포지역 독립운동 조사사업 용역(2009), 김포지역 농기구와 생활용구 조사사업(2010~2011), 언더우드 선교사 김포행적 고증 학술용역(2014) 등을 출판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김포역사를 찾다』는 주)미래신문사에서  발행해 김포시민에게 무료 배포한다. 
(문의 : 031-983-4141)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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